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군산시협의회장에 조남준 (유)동광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 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이다.

신임 조남준 협의회장은 “먼저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군산시협의회가 전국적으로 위상이 높은 가운데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임명돼 어깨가 무겁다”며, “애국은 강요가 아닌 가슴속에 스며드는 것으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세대와 현재 MZ세대간 평화 통일에 대한 이념 차이가 큰 만큼 다양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통일 역량을 높여 국론분열을 최소화하고, 위원들의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시민의견을 수용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위상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평화와 안전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얼마나 파괴적인 것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며, “평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확고한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 자문위원들의 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조남준 군산시협의회장은 현재 군산경찰서 치안정책자문위원, (주)인사이트 앤 부사장, (유)동광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