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현철)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정부는 올해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 원년의 해’로 삼고, 중대재해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여러 정책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중대 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의 안전보건을 책임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 담당자, 건설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산지청은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특별 당부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재해 증가 추세를 시급히 차단하고,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엄중히 인식하는 분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건설과 제조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건설 1차 교육은 12일, 2차 교육은 20일이고, 제조 1차 교육은 13일, 2차 교육은 21일 실시할 예정이다.

전현철 지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에 있어 안전보건의 키맨(Keyman)으로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안전보건 담당자 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언제 어디서든지 기계는 고장 날 수 있고,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다양한 안전기법 및 각종 안전 수칙을 현장의 모든 근로자에게 철저히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