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38전대와 미 제8전투비행단, 군산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및 초기 진화체계 확립 등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관사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시나리오로 가정해 38전대는 즉시 사고상황을 접수하고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전력을 소집했고, 소방차량과 구조요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훈련에 참가한 소방요원들은 인명구조에서부터 주변 건물 화재 확산방지 등 화재진압 절차를 점검하고 각 기관간의 소방전력 간의 화재진압 협조체계를 발전시켰다.

훈련을 주관한 공병중대장 조상현 대위는 “훈련을 통해 군산소방서 및 미측 소방전력과 더욱 원활한 상호 지원체계를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실전같은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기해 군산기지의 소방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