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조영술)와 군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 군산지구협의회(회장 고석태)는 13일 옥산면 숲티움농장에서 지역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보호관찰 청소년과 보호관찰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허브정원 만들기, 다육정원 만들기, 푸드테라피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원예 관련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 고민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흥미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영술 군산보호관찰소장은 “보호관찰 위원이 함께하는 원예체험 활동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정서적 교감 능력을 키우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키워 위기 청소년들의 재비행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