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부 제10대 김청환(67) 지부장의 취임식이 17일 여성회관서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지역각계인사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김 지부장은 서울중부경찰서장과 금산경찰서장, 치안본부 상황담당관, 88올림픽 경비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수십년간 경찰 공직에 몸 담아오면서 대공과 정보, 경비업무에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임기는 3년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제10대 군산시지부 김청환 지부장의 취임식이 17일 여성회관서 열렸다.
취임석상에서 김 지부장은 “그동안 군산시지부를 이끌어 주신 조영래 전 회장께 심심한 감사를 전하며앞으로 회원과 지역민의 화합도모에 앞장서겠다”고 전제한 후 “흔들리는 한반도 정세를 감안할 때 임기내 안보강연을 실시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은 국정원의 국가안보교육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연맹기 전수, 조영래 제9대 지부장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