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현철)은 지난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산지청은 이 기간 지난 7일 발령했던 중대재해 사이렌을 ‘추석연휴 대비 중대재해 위기경보’를 통해 재차 안내한다.

또한, 오는 20일 전국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조치에 소홀할 수 있는 현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21일까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 담당자 및 건설현장 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업장의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하고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 서부지사에 비상대응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전현철 지청장은 “군산지청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 한 명의 부상도 용납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