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물품지원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범농협 성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 및 농업인에게 농산물 행복꾸러미와 의료키트를 지원함으로써 구호물품 지원을 통한 도농상생운동 활성화, 호우피해 이재민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영근 조합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겪은 조합원·농업인들에게 작은 성의지만 일상복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웅 지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호우피해로 시름이 깊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만큼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