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범죄 증가에 따른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시민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주변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판매 금지를 당부했다.

이어 군산지구는 문상식 회장과 손찬오 전주지검 군산지청장, 김창희 형사1부장, 장진성 형사2부장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형식 군산 드림정형외과 원장, 김은정 젠더문화연구소 소장, 전경호 이비인후과 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손찬오 군산지청장은 “3년 전 부장검사로 군산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다시 부임하게 돼 기쁘다”라며, “아울러 그동안 청소년 선도에 힘써온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활동과 봉사활동 협력을 통해 군산지구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상식 군산지구 회장은 “최근 확산 추세인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또한, 오늘 위촉되신 신입 위원들은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