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친선행사는 오충원 38전대장, 제프리 D. 슐먼 미 8비 부단장, 장병, 군무원, 내빈, 주민 등이 참석해 민·관·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와 문화예술공원으로 진행된 가운데  체육대회는 5km 달리기, 축구, 볼링, 배구, 탁구, 테니스, 족구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이어 공군 의장대 및 사천시 태권도 시범단이 시범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공연은 미 8비 풋볼장에서 가수 ‘알리’를 포함한 4개의 공연팀이 K-POP, EDM 디제잉 등으로 풍성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민·관·군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 등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충원 38전대장은 “강력한 한·미 동맹의 최일선인 우리 군산기지는 각종 연합작전 및 훈련은 물론, 이번 행사와 같은 유대강화 친선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민·관·군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조체계 강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