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서찬석 의장을 비롯해 박정희 도의원, 송미숙·김영란 시의원, 위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과제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인구 감소에 따른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황우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과장을 초청해 ‘전북 자원봉사 현황과 주요 사업화 전략’을 통해 도내 자원봉사 운영 현황과 자치단체별 운영실적, 대응전략, 마일리지제도 활용 등 자원봉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박 과장은 “태안 기름유출 사고 시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수십년이 되어야 복원될 태안 해안이 단 2년이란 짧은 시일에 복원되어 세계인이 감동했다”며, “오늘 특강을 계기로 열심히 봉사하는 군산시민의 활동이 타 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찬석 의장은 “자원봉사 참여인구가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 대한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봉사를 받고 있는 기관과 계층에 대한 세밀한 관심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의 현황과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 없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시탑포럼은 2015년 3월 창립 이래 220여 명의 여러 분야의 오피리언 리더가 참여하고 있는 민간포럼으로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비롯해 토론회, 초청강연, 급식봉사, 연탄봉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