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복지재단과 지역사회 장애인 시설이 함께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3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군산시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시상식과 기념식이 진행된 데 이어 2부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로 펼쳐졌다.

또한 호원대학교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와 사단법인 다문화해피로센터 호남지부는 한국다문화이주여성연합회도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와 자윤보호작업장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추교인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산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들의 교류 활성화와 발달장애인에 대한 직업재활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