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21일 청암산 멧돼지 포획활동을 위해 입산을 통제한다.

이번 청암산 통제는 시민과 탐방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총기를 이용한 멧돼지 포획활동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최근 청암산 인근 지역주민과 탐방객으로부터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및 농작물 피해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군산경찰서의 협조로 탐방객 입산을 통제하고 ‘군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도움을 받아 멧돼지 포획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포획활동으로 인해 청암산 입산을 부득이 통제하니, 청암산 탐방 애호가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