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학교 보건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점차 증가되는 청소년 마약 및 약물중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예방 교육 안내(알콜, 도박, 스마트폰, 마약 등) 및 2024년 중독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이계성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장(인천참사랑병원성 전문의)을 초청해 ‘청소년 마약 및 약물중독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 협회장은 청소년 마약 현황과 실태, 약물 중독의 회복과 치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 중독예방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중독폐해 없는 군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