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성산면체육회(회장 오안식)는 지난 11일 성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3년 성산면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장, 출향인,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고살매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채항석 도암마을, 최경자 요동마을, 이희숙 창오마을, 박명순 곡동마을 4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윷놀이 등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마을별 노래자랑, 대형 냉장고와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모처럼 웃음꽃을 피웠다.
오안식 성산면체츅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협조해주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하나로 뭉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올 한해 호우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면민들의 하나된 힘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