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은 부녀회(회장 이선수)와 함께 2023년 사랑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부녀회는 새우젓, 미역, 다시마 등을 공동 판매하여 마련한 자금과 직접 재배한 배추 1,2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경로당,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10kg씩 200박스를 전달했다.
이선수 회장은 “부녀회장님들이 정성으로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가 주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형기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한 부녀회장님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