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전라북도 16개 시니어클럽(고창, 군산, 김제, 남원, 무주반딧불, 순창, 완주, 익산, 익산원광효도마을, 임실, 장수, 전주, 전주서원, 전주효자, 정읍, 진안)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스쿨존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에 노력하면서 어린이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수립 ▲등하굣길 학교안전지도 강화 ▲교통안전 캠페인 확대 등이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시니어클럽 전북지회는 등하굣길 학생안전지도 인력 지원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홍소연 지회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뿐만 아니라,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