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강유동 대표와 옥산 중앙교회가 옥산면에 거주하는 70대 홀몸어르신이 주택이 노후돼 생활하기 불편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가정지업사, 고명남 페인트, 전 아름다운욕실 대표 등이 동참해 낡은 싱크대에서부터 욕실, 벽지, 장판 등을 교체해줬다.

또한, 옥산 중앙교회 교인들은 오랫동안 집안 곳곳에 방치됐던 각종 쓰레기 처리를 비롯해 청소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점수 담임목사는 “모두의 사랑이 필요한 연말에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교인들과 함께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강유동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싱크대 무료 교체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무엇보다 내가 가진 기술로,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