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겨울나기 전수조사 및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시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동절기 난방용품 취약세대를 선정했으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 난방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줬다.

이날 옥도면 지사협은 관내 저소득 22세대에게 겨울이불과 전기장판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을 기원했다.

겨울이불을 전달 받은 A씨는 “추워진 날씨에 동절기 난방 비용이 부담되었는데, 어려움을 알고 찾아와 따뜻한 이불을 지원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나기운 민간위원장은 “수요자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문제를 파악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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