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태양로타리클럽(회장 최영숙)은 30일 심장병 및 난치환자돕기 이웃돕기성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관내 심장병 및 난치환자 6명을 위해 이뤄졌으며 모두 600만원을 기탁해 6명의 어린이․청소년에게 각 100만원씩 치료기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최영숙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 모두 완쾌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소망을 담아 기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태양로타리클럽은 지난해에도 500만원을 심장병 및 난치환자 돕기로 전북대병원에 기탁한 바 있으며, 군산시는 이번에 기탁한 성금을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