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신풍동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신사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나는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어루만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군산교회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신풍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군산교회는 매년 어버이날 경로잔치, 추석명절 장보기행사, 연탄과 김치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