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손찬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 김정훈 협의회장, 문상식 군산지구 회장, 김근섭 익산지구 회장, 부장검사, 검사, 운영위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평소 어려운 가정 형편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 온 군산·익산지역 중·고등학생 4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어 올 한해 군산·익산지구 협의회 발전에 기여해 온 청소년 범죄예방 우수 회원 10명에 대해 군산지청장상을 수여했다.

손찬오 지청장은 “청소년 선도에 힘써온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들이 앞으로 더욱더 지역 내 청소년 선도 활동과 본연의 봉사활동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군산·익산 지역발전과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훈 협의회장은 “올 한해 군산·익산지구협의회는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을 비롯해 청소년 한마음 대회 등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면서, “앞으로도 군산·익산 지역사회에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따뜻한 손길로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홍용승 은파장례문화원 대표 ▲한상무 대신 환경개발 대표이사 ▲함춘식 한독이앤티 대표이사 ▲김민재 동군산 장례식장 대표이사 ▲정의심 오브제 여성의류 대표 ▲전병곤 ㈜덕산 대표이사 ▲유재구 익산시의회 시의원 ▲임호현 (유)백산산업 대표 ▲이진숙 알로에마임 중부센터 대표 ▲김미경 ㈜우리산업개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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