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포럼 집행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수조원대 투자가 이뤄진 반면 폐수처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해결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새만금 관할권을 두고 분쟁을 겪고 있는 각 지자체간 협력체제 강화에 따른 발전방향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찬석 의장은 “김관영 도지사께서 전북과 군산지역의 산업생태환경을 바뀌기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계시고 있다”라며,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주요 현안에 대해 좋은 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취임 이후 전라북도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선정됨에 따라 미래 전북의 먹거리를 확보하고, 세계한상대회 유치,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등을 통해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이어, “수시탑포럼과 같은 지역 내 민간포럼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북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고 도정에 반영해 새로운 전북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