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읍·면·동 27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홀몸어르선,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1가구당 5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150가구에게 선물했다.

물품꾸러미는 갈비탕, 모듬어묵탕, 꿀호떡 등 가정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NH농협 군산시지부는 5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로 구성된 방한용품을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추운 겨울날씨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물품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의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승웅 지부장은 “이번 방한용품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눔, 방한복 전달, 사랑의 반찬 나눔, 김장김치 전달 등 매년 훈훈한 사랑을 선물하고자 다양한 방식을 구상하여 나눔문화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