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에 소재한 익산영신교회(담임목사 문광열)는 지난달 29일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에 학대피해아동 및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후원한 물품은 사랑의 내복으로 군산시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취약계층 가정에 1400벌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민숙 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겨울날의 추위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물품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및 취약계층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문광열 담임목사는 “올 겨울 강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취약계층 가정에 보다 더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후원물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마음이 잘 전달돼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