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농협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을 위해 군산시로부터 시비와 국비 각각 50%씩 7,000만원을 지원받아 투입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은 농협에서 농촌과 도시의 유휴 근로 인력을 모집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내국인 인력을 알선 및 중개하는 사업으로 센터 운영비, 현장교육 실습비, 교통운송,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에서 첫 운영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번기철 단기간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할 수 있고, 특히 독거노인, 장애농가, 여성 농가 등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하여 적기 필요한 인력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에서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농작업 대행업무, 농번기 행정 유관기관 및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 등을 진행하여 농업 분야에 안정적인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은 “신규 공모 선정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촌인구 감소를 완화하고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군산시 농업 분야 인력 문제를 앞장서 해결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