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상선)는 전시․사변 또는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21일부터 23일까지 2006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에 따라 21일 오전 6시 을지훈련 비상소집과 함께 을지연습 관련 전 직원 교양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으며 갑,을반으로 나눠 24시간 을지연습장을 운영해 마지막날인 23일 이상선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계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을지연습 평가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매일 아침 을지연습 상황보고대회를 갖고 각 기능별로 주요조치사항 및 문제점을 발굴해 보다 내실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다짐했다.

 이 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안보를 위한 중요한 훈련인 만큼 전직원이 총력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