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정근)는 3일 화재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화재피해 주민지원단’을 운영했다.
이날 주민지원단은 지난달 26일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양동 박모(74) 할머니의 집을 찾아가 주택의 잔해물 제거 및 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군산여성의용소방대는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각 유관기관에 화재사실을 통보해 긴급구호물품 전달, 전기안전 점검 및 폐기물 무상 처리 안내 등과 같은 수혜를 받게 하는 등 조속한 생활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함께 이뤄졌다.
최정근 소방서장은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의 자원봉사로 인해 화재피해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의 신속한 복구의지 부양 및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