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소방안전 특수시책 일환으로 선박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 보급해 선박 화재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박 특성상 화재 발생시 선제적인 예방과 초기 대응은 화재 진압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등록딘 선박 400여 척을 대상으로 1척당 2개씩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법도 교육할 계획이다.

감지기는 음성경보형 광전식 화재감지기로 연기 감지시 불빛과 함께 음성으로 화재가 발생됨을 알리며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선박 화재의 경우 초기 대응과 진압이 중요한 만큼 감지기 설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