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30세대로서 매주 2회 유산균 음료를 방문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한다.

만약, 수혜 어르신에 대한 이상 징후가 발생시 배달원은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고, 사회복지담당자는 대상자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면 된다.

최근 농촌지역에도 홀몸어르신뿐만 아니라 질병과 고립으로 사회활동이 적은 청장년 1인 가구의 증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임피면 지사협은 이번 유산금 음료 지원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풍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독거세대의 위기상황을 조기 발견하고 대응하는 복지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4년 한 해 동안 유산균 배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