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 회장은 11일 리츠프라자호텔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먼저, 문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에 지역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직능단체의 참여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문 회장은 “연합회에 각 직능단체들의 고충 창고를 만들고 1인 사업자가 많은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해 대변하는 군산시 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시 소상공인들이 국가의 정책이나 노무, 세무, 법무 및 소상공인 관련기관에서 실시하는 모든 지원정보들을 빠르게 알 수 있도록 민관공학의 정보를 일원화하는 통로를 만들겠다”며, “아울러 회원사 간 연결고리가 되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산시의 모든 소상공인이 연합회의 회원이 되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임 문모세 회장은 전 (사)군산해병대전우회 회장과 군산시 재향군인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군산시 상권 활성화재단 이사, 군산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부회장, 군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총장, E.D.P 경암점 대표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