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권 화합과 지역사회 개발의 뜻과 힘을 모으기 위한 젊은이들의 잔치인 ‘장항, 서천, 군산JC 합동체육대회’가 지난 15일 금강하구언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충청, 호남의 젊은이들이 한대 모여 젊음을 발산한 이 행사는 2002년이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군산JC 김동순 회장의 제안에 장항, 서천JC 회장단의 찬성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는 역대 군산, 장항, 서천의 회장단 및 특우회원, 현역회원 ,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족구 등 운동경기, 장기자랑, 경품추첨,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 도시 회원들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동순 군산JC 회장은 “세 도시가 지난 방패장 유치로 인한 갈등, 군장산업단지의 군산위주 개발 등으로 인해 소원해진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데 젊은이 들이 앞장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