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사는 24일부터 관내 주요 저수지인 옥구저수지 등 5개 양수저류 저수지 저수율 80% 이상 확보를 목표로 금강수계 서포양수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 군산지사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65%을 유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5월까지 80% 이상 저수율을 확보해 안전영농급수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지사는 올해 사업비의 경우 전년 대비 104%가 증액된 총 809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예산으로는 ▲관내 용수관리사업 123억원 ▲생산기반정비사업 79억원 ▲지역개발사업 253억원 ▲농지은행사업 283억원 등을 조기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촌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수 지사장은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재해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정 농업용수 공급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기반 시설의 선량한 관리로 물관리 최고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