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사찰 스님, 수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봉축법회 및 수계식을 봉행한 데 이어, 2부는 수용자 10개팀이 참가해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다.

수용자 A씨는 “공연하는 동안 수용생활을 잊고 삶의 활력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오우정 소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메시지가 수용자들에게 온전히 닿아 참된 삶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