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 첫 제창일을 기념하며 지속적인 국민운동으로서의 계승발전을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 올해로 제14회째를 맞았다.

(사)군산시새마을회(회장 심영배) 주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시대흐름에 맞는 나눔·배려·연대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강훈 체육회장, 심영배 회장, 이형세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 윤홍례 새마을 부녀회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시민·자립·상생의 군산 시정 운영 원칙에 따라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스스로, 더불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건설의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유공 새마을지도자에 중앙회장상, 도지사상, 도회장상 등 표창장을 수여했다.

심영배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한걸음 한걸음 군산 시민과 더불어 함께 가는 우리 새마을회가 되어가는 모습이 가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시 새마을! 봉사는 힘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봉사가 힘이 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