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고병수 정책자문위원장(웨스턴마린 대표), 박경채 서장,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 성과 및 하반기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등 해경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어선 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바다의 안전과 관련해 대국민 중심의 민생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고병수 정책자문위원장은 “안전한 군산바다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해경에 대해 위원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해양 정책이 펼쳐 질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자문과 조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채 해경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해양경찰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에 한발 더 나아가는 군산해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