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동백로나운상가 번영회 집행부가 출범했다.(왼쪽부터 홍주연 총무, 이삼석 회장, 차형곤 운영, 강선규 재무)

제4대 동백로나운상가 번영회 집행부과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동백로나운상가 번영회는 지난 22일 춘천닭갈비 나운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4대 회장으로 이삼석 한우네곱창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총무에 홍주연 동백공인중개사 대표, 운영 차형곤 육회총각 대표, 재무 강선규 금별맥주 대표를 선출했다.

또한, 평소 동백로나운상가 번영회 발전에 기여해 온 지해춘 시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동백로나운상가 번영회는 6년전 초대 회원 40여 명으로 태동한 이래 현재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업종에서 종사하고 있다.

특히, 동백로나운상가 번영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 속에서도 군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음료와 간식 등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베풀었다.

이와 함께 수년간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700여 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똑♪똑♪똑♪ 두드림 건강음료 후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여기에 착한가게와 나눔홀씨가게 등 정기기부자만 30명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

이 외에도 홀몸노인, 중장년 영양만점 밑반찬지원사업, 초·중 1년생 여름신발지원사업, 90세 어르신 생신음식지원사업, 위기가구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건강음료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삼석 제4대 회장은 “그동안 여러 공모사업을 비롯해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상권보호에 앞장 서 왔다”며, “2년 임기동안 동백로나운상가를 최상의 친절과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최고의 상권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백로나운상가 번영회는 올해 안에 스마트 상점가 지정을 비롯해 소상공인 노래자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