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간여행마을 역사문화 봉사단은 역사문화적 명소를 탐방하는 한편 군산 근대역사에 배해 배우고 동시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봉사단은 사전에 역사문화탐방지도사와 함께 지역 근대역사와 관련한 교육을 이수해 일제강점기 시대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군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탐방을 시작으로 항쟁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말랭이마을 순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역사 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대학생 및 청년봉사단이 활발히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밝혔다.

황진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군산에 대한 애정을 갖고 역사와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및 청년층 자원봉사 활성화로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