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 5일 군산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단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운조합 서해지부 및 여객선사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군산운항관리센터는 여객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4가지를 집중 홍보했다.

4가지 안전수칙은 ▲매표·승선 시 신분증 제시 ▲차량 선적 시 동승자 하차 및 선적 후 운전자 객실 이동 ▲소란행위 및 지정장소 외 흡연 금지 ▲차량·화물 고박 완료 이후 출항 등이다.

센터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에게 안전수칙을 홍보 하고 7월 초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연안여객선 합동 특별점검을 시행해 여객선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신명용 군산운항관리센터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여객선 이용을 위해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공단에서도 빈틈없는 여객선 안전관리를 통해 군산 등 전북지역 여객선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