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공단의 담배소송 항소심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우호적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산지사는 군산노인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흡연폐혜와 담배소송 항소심 추진 당위성 등을 설명한 데 이어 금연실천 피켓과 현수막을 펼치며 함께 결의를 다졌다.

김양숙 군산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인식하고 직원 모두가 금연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래범 군산지회장은 “담배 판매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면서도 흡연폐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공단의 담배소송이 꼭 승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