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지회장 박경래)는 지난 13일 구암동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박경래 지회장과 회원들은 홀몸어르신 세대의 전기안전 위험을 예방하고자 어르신이 직접 하기 힘들었던 노후 콘센트 교체와 차단기 추가 설치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경래 지회장은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한 재능기부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전기안전 걱정 없이 잘 지내게 된 것 같아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암동 내 열악한 곳에 거주하는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에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