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비롯 군산의료원장상, 장기 근속 대상자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1983년 7월1일 지방공사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으로 문을 연 이후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군산의료원은 올해 상반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과1명 △치과1명 △신경외과1명 △안과1명 △응급의학과4명 △소아청소년과1명 △정신건강의학과1명 △신경과1명 △마취통증의학과1명 △이비인후과 1명 △직업환경의학과 1명 등 총 14면의 전문의를 영입했다.

각 분야에서 새로 합류한 의료진들은 대학병원 근무와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전문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8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24시간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선재적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건강강좌를 활성화해 시민들에게 의료적 지식을 널리 알리고자 힘쓰고 있다.

조준필 원장은 “41년간 환자 중심의 품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는 모든 직원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발전과 지역주민께 보답하고자 더욱더 의료공공성을 강화하고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