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0일 군산에 200mm가 넘는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조속한 복구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7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배수 지원에서부터 토사 제거, 집기류 정리, 배수로 정리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해 피해 주민은 “흙탕물로 범벅이 된 살림살이를 어떻게 정돈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도움이 손길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수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수해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일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