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 선유도로 떠나자!”

 서해안 대표 피서지인 선유도 해수욕장이 오는 7월3일 개장해 8월14일까지 43일간 운영된다.

 군산시는 7월 3일 오전 11시 선유도해수욕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계의 인사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 행사를 가지며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도서민 노래자랑 등 다채롭고 흥겨운 시간을 가진다.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시는 그동안 관계부서 합동으로 편의시설 및 환경정비, 도서내 음식점 및 숙박시설등을 대상으로 상거래 질서확립과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해수욕장개장을 대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선유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행정안전부가 뽑은 ‘2008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선정되어 서해안시대의 대표적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오고 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평일에도 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관광객으로 붐빌 정도로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

 선유도해수욕장은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 선유팔경이 유명하며 바다낚시, 갯벌체험등 체험관광이 가능한 전천후 관광지이다.

 또한 섬과 섬을 연육교로 연결한 장자교와 선유교에서 밤에 가족과 함께 환상의 야경을 볼수 있으며 주변 망주봉과 선유봉을 비롯한 등산코스가 마련되어 있고, 선유도와 무녀도, 장자도를 잇는 9.28km의 하이킹코스가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최고 절정의 인기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개장기간동안 경찰서 및 해양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정안내소를 운영해 관광객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접수 처리하는 현장행정을 펼칠 계획이며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