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 군산공장(본부장 신양호)은 28일 군산기계공고에서 문화동소재 일맥원 아이들 100여명과 함께 체육행사를 갖고 희망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GM DAEWOO임직원들의 십시일반 기부로 설립된 한마음재단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따뜻한 정을 필요로하는 아이들과 함께 축구, 풍선 터트리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고 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일맥원 관계자는 “그동안 연말이나 명절에 찾아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엠대우 직원들이 주말을 맞아 하루종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GM DAEWOO 한마음재단은 임직원이 비영리단체에서 팀 혹은 개인적으로 연간 50시간 이상을 봉사할 경우 회사측이 해당 단체에 일정금액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봉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닌해는 7개의 군산지역 비영리단체에게 혜택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