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또한 표본감시를 통해 신고된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점검 및 집중 관리, 치료제 공급 협조, 치료제 담당 기관 추가 지정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진단 및 검사 기관, 처방 약국 목록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시민들에게 자세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 부족, 하계 휴가, 개학 등으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를 비롯한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