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서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199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고창경찰서장, 전북청 형사과장,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 전남청 홍보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날 김 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책임을 다하는 군산경찰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현익 신임 경찰서장은 “경찰이 상대하는 모든 주민은 우리 가족이자 이웃이니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범인 검거와 처벌에 중점을 둔 응보적 경찰 활동보다는 피해자 보호와 사회적 약자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