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현익 서장과 유복근 회장 등 10여 명은 나포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나포길벗공동체’를 방문해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김현익 경찰서장은 “추석을 맞아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잘 살펴서 풍성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산경찰서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복근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역 청소년 선도단체로서 해마다 청소년 관련 행사와 자원봉사 등을 비롯해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