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부해양경찰경우회와 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주요 내빈과 소속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병수 경감(기획운영과)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업무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전북도민일보 조경장 기자 및 무녀도 정영문 어촌계장이 각각 해양수산부 장관 감사장, 고병수 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장이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민간부문 8명 유공자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박상욱 해경서장은 “지금도 거친 파도 속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70여년도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이날 오전 신창동 소재 아동복지시설과 금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스레 준비한 생필물과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