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민 신임 군산시재향군인회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군산시재향군인회는 10일 군산시보훈회관 3층 강당에서 대의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무정상화추진위원회 경과 보고와 임원개선(안) 및 지역대표 선출(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제10대 군산시재향군인회 회장에 배영민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배영민 신임 회장은 “군산시재향군인회는 군산시 재난위기 대응 시스템인 통합 방위 민·관·군 협의체이자 국가안보 제2의 보루로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안보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