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산~제주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하루 2편(편도 기준), 진에어 1편 등 총 3편이 운항되고 있다.

하지만 이스타항공측이 동절기 기간 군산~제주 노선 운항을 중단함에 따라 1편만이 운항될 위기에 처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는 진에어를 상대로 도민 항공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증편 협의에 나선 결과 1편 증편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동절기 기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하루 2편 제주 하늘길 운항에 나서게 된다.

진에어는 동절기 기간 군산출발 ​▲​낮 12시 30분 ​▲​오후 4시 55분, 제주 출발 ▲오전 10시 55분 ▲오후 3시 총 4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스타항공 운항 중단 이후 도내 유일한 하늘길이 1편으로 감소될 위기에 처해 진에어를 상대로 적극적인 증편 협의에 나선 결과 증편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항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